4,5월 거의 9시 넘게 매일 야근을 하다.
다른 아가들은 편안하게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을 보낼텐데
우리 수돌이는 열혈엄마를 만난지라..계속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의 피곤이 누적된 탓일까?
오늘 새벽부터 배뭉침이 심하고 눈물도 찔끔..
마음이 불안해서 이러다가 가슴이 터져 버릴것 같았다
안되겠다 싶어서 출근하자마자 병원행
내진, 초음파, 태동검사등 1시간이 넘는 검사를 끝내고
다행이 우리 수돌이 건강하단다
주수에 비해 다리랑, 머리 크기가 큰거 빼곤. 그것도 3주나
혹시.. 조산기가 있으면 어떻하나
너무 걱정했는데 아직 괜찮다고 한다
대신, 절대로 안정과 야근은 하지 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정말, 임신 했다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받는게
죽기 보다 싫어서 임신 전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아니, 열심히 했다.
워크샵 2번, 체육대회, 회식, 야근 정말...다 참여했다.
그런데 다 부질없는 짓이다..
그것을 조금 늦게 깨달은게 억울할 지경이다.
우리 수돌이
우리 수돌이만 생각해야겠다.
편히 쉬지도 못하고
그래도 너무 잘 자라주고 있는 우리 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동영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신 7개월~ (1) | 2006/06/02 |
|---|---|
| 우리 수돌이 미남 얼굴 공개 (3) | 2006/05/27 |
| 병원행 (2) | 2006/05/19 |
| 우리 수돌이 태동 (1) | 2006/05/16 |
| 수돌이, 벌써 20주.. (1) | 2006/03/27 |
| 수돌이 13주 반때 모습 ^^ (4) | 2006/02/28 |